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중이온가속기 사업화 논의 장 마련

제1회 가속기 개발 및 사업화컨퍼런스 참석자 단체사진
제1회 가속기 개발 및 사업화컨퍼런스 참석자 단체사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양성광)이 31일 세종 SB플라자에서 고려대 세종캠퍼스 가속기연구센터, 가속기과학과와 함께 '제1회 중이온가속기 사업화 콘퍼런스'를 개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 조성 중인 중이온가속기 사업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가속기 분야와 빔 활용분야 전문가 50여명이 모여 다양한 지식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특구재단은 올해 '중이온가속기 분야 혁신주체 사업화 네트워크'도 구성한 바 있다. 두 차례 회의를 열어 중이온가속기 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실행방안을 논의하고, 기능지구 지원 사업으로 가속기 관련 핵심부품 개발 공동연구법인인 '코넥스알'을 지원했다.

홍순규 특구재단 과학벨트지원단장은 “이번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가속기 사업화 네트워크 확대, 가속기 개발 및 사업화 가능 유망기업 발굴 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