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의과대학 학사편입 경쟁률 25대1

인하대는 지난 17일 마감한 2019학년도 의과대학 학사편입학 원서 접수 결과 15명 모집에 376명이 지원해 경쟁률 25.07 대 1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의과대학 학사편입을 운영하는 전국 대학 중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지난달 진행한 내년도 수시모집에서는 올해 부활한 의예과 논술우수자 전형은 모집 정원 10명에 3814명이 지원, 경쟁률 381.4 대 1을 보이기도 했다.

인하대는 다음달 16일 학사편입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하고 오는 12월8일 논술과 면접고사를 진행한다. 1단계는 모집인원 4배수 내외 인원을 선발해 이들을 대상으로 논술〃면접을 실시한다. 합격자 발표는 12월21일이다. 수시모집 논술고사는 오는 12월2일 열린다. 합격자 발표는 12월 21일이다.
김현정 인하대 입학처장은 “최근 대외적으로 나타나는 의과대학의 성과가 학생 모집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인하대 의과대학 학사편입 경쟁률 25대1

문보경 정책 전문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