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한국서비스품질지수' 5년 연속 종합대학교 1위

박종구 서강대학교 총장(왼쪽)과 이상진 한국표준협회장이 수여식후 기념촬영했다.
박종구 서강대학교 총장(왼쪽)과 이상진 한국표준협회장이 수여식후 기념촬영했다.

서강대학교(총장 박종구)가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18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5년 연속 '종합대학교 부문' 1위에 선정됐다. KS-SQI는 기업 제품 및 서비스를 직접 체험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경험에 의한 품질 평가를 수행하는 서비스산업 전반의 품질 수준을 측정하는 종합지표이다.

서강대는 30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인증 수여식'에 참석해 '종합대학교' 부문 1위 인증패를 받았다. 이번 KS-SQI 조사는 2018년 7~9월 실시했다. 조사시점 기준 1학년을 제외하고 조사 대상 대학교에서 교육받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평가는 본원적 서비스, 예상외 부가서비스, 신뢰성, 친절성, 적극지원성, 접근용이성, 물리적 환경 등 7가지 항목으로 진행했다.

서강대는 7개 항목에서 모두 높은 수준을 보였다. 특히 본원적 서비스와 예상외 부가서비스 항목에서 높은 수준을 보였다.

박종구 서강대학교 총장은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종합대학교 1위 선정은 학생들이 직접 평가에 참여하여 얻은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설립 이래 항상 최고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대학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