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2018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대상서 '지속가능경영대상' 수상

한국수자원공사는 '2018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대상'에서 지속가능보고서 부문 '지속가능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양진식 한국수자원공사 경영관리실장(왼쪽)이 레온토싼 유럽품질재단(EFQM)사장에게 상패를 받았다.
양진식 한국수자원공사 경영관리실장(왼쪽)이 레온토싼 유럽품질재단(EFQM)사장에게 상패를 받았다.

한국경영인증원이 주최하는 '글로벌스탠더드 경영대상'은 매년 지속가능경영을 비롯해 가족친화경영, 반부패경영, 혁신경영 등 10개 경영부문별 성과가 탁월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지속가능경영은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이슈를 균형 있게 고려해 기업의 지속가능발전을 추구하는 경영활동을 의미한다.

수자원공사는 지속가능보고서에 △국민 물복지 제고 △일자리 창출 및 물산업 육성 △기후변화 대응 통합물관리 등 주요 경영성과를 국제적 평가기준인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에서 제시한 3대 핵심요소(사회발전, 경제성장, 환경보존)와 연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 “물관리 전문 공기업으로서 환경과 미래세대를 고려한 지속가능한 물관리를 실현하고, 국내 물산업 육성과 물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봉균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