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금속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2018 금속산업대전에서 동시 개최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18 금속산업대전(KOREA METAL WEEK 2018)'에서 '기계·금속 소공인 공동 전시관'을 동시 개최했다.

이날 공동 전시관에는△서울 문래 기계·금속 센터 △시흥 대야 기타기계장비 센터, 화성 향남 기타기계장비 센터 △대전 상서 금속가공 센터, 대전 오정 기타기계장비 센터 △전주 팔복 금속가공 센터 이상 6개 지역 센터와 소공인특화지원센터의 지원을 받는 64개의 소공인 업체가 참가했다.

기계금속 소공인 특화지원센터는 지역 소공인의 사업 기획 모색과 더불어, 업체별 홍보를 위해 공동 전시관 개최 등 다양한 방식의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김영홍 소공인협의회 회장은 "공동 전시관을 통해 소공인 업체를 홍보하고 관람객이 한눈에 소공인 업체의 제품을 볼 수 있도록 공동 전시관을 개최했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그는 "소공인 입장에선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마케팅 및 홍보 비용을 소공인 협회가 직접 해결함으로써 업체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기계금속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2018 금속산업대전에서 동시 개최

공동관에 참가한 기업들은 정밀 기계부터 공작 기계, 반도체, 산업용 집진기, 3D 프린터, 산업용 필터까지 자체 기술력을 보여줄 수 있는 제품 및 기술을 소개했다. 천성기 TOPTECH 대표는 "다른 소공인 참가사들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나석진 화성 향남 기타기계장비 센터장은 "화성에는 약 1만 3천 개의 소공인 업체가 있는데, 이들이 전시에 참여함으로써 그동안 모자랐던 홍보 능력을 키우고 일감을 수주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이번 공동관 참가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