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스페셜티 기업 도약" 삼양그룹 R&D 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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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삼양그룹 회장(가운데)이 R&D 전시물을 둘러보며 임직원들과 이야기하고 있다.(제공: 삼양그룹)
<김윤 삼양그룹 회장(가운데)이 R&D 전시물을 둘러보며 임직원들과 이야기하고 있다.(제공: 삼양그룹)>

“오픈 이노베이션과 융합 전략으로 '글로벌 스페셜티 기업'으로 도약한다.”

삼양그룹이 6일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삼양 이노베이션 R&D페어'를 개최하고 혁신 가속화를 다짐했다.

삼양 이노베이션 페어는 삼양그룹 연구원이 한 해 동안 축적한 연구개발(R&D) 성과를 전시, 공유하는 행사다. 삼양그룹은 2012년부터 매년 행사를 개최해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고 지식 공유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화학, 식품, 의약바이오, 정보전자소재 연구소를 비롯해 삼양패키징, KCI에서 90여개 연구 성과를 선보였다. 삼양패키징과 KCI는 올해 처음 참가했다.

삼양그룹은 R&D 성과 전시와 함께 시상식을 열어 R&D 성공 사례 3건, 우수 특허 3건 등 총 8건의 우수성과를 포상했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포상금이 2배 이상 늘어 R&D에 대한 그룹 차원의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김윤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 가속화, 융합을 통한 사업 영역 확장,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R&D를 강조했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삼양의 자체 역량에 외부 역량을 더해 변화와 혁신 속도를 높이자는 전략이다. 융합은 삼양그룹 내 다양한 사업부가 개발한 기술을 서로 합쳐 새로운 상품과 기술을 만들어 내자는 의미다. 김윤 회장은 R&D뿐만 아니라 경영 전반에 걸쳐 소통과 협업 활성화를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과 융합을 강조하고 있다.

김 회장은 “그룹의 성장 목표인 스페셜티화, 글로벌 시장 진출, 신사업 추진의 기반은 기술력”이라며 “집단지성을 향상시키고 융합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것”을 당부했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