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이사국 8선 진출

우리나라,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이사국 8선 진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외교부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제20차 ITU 전권회의에서 우리나라가 ITU 이사국 8선 진출에 성공하였다고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ITU 이사국 투표에서 총 179표 중 160표를 획득, 13개국 이사국을 뽑는 아태지역에서 당선됐다.

우리나라는 1989년 니스 전권회의에서 ITU 이사국에 처음 선출된 이후 연속 7회 선출돼 28년간 ITU 운영·전략계획 수립 및 주요 정책 결정에 참여하는 등 ICT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ITU 이사국 8회 연속 진출은 우리나라 ICT 분야 글로벌 위상을 확인하는 것” 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