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1억원 기부, 자신에게 주는 뜻깊은 생일선물

사진=전현무 페이스북 캡쳐
사진=전현무 페이스북 캡쳐

방송인 전현무가 미혼모 가정을 위해 1억 원을 선뜻 기부했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 열매)에 따르면 전현무가 최근 미혼모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전현무는 대중에게 받은 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방법을 찾던 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인연이 닿아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오전 소속사 SM C&C 측은 “전현무가 평소 관심이 많았던 미혼모 가족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자신의 생일에 맞춰 기부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16년에 한국심장재단을 통해 심장병 어린이 돕기를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그밖에도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기부금과 구호 물품을 전달하기도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