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분석]유튜브 왜 강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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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 따르면 유튜브 이용자는 날마다 10억 시간에 달하는 동영상을 시청한다. 1분마다 400시간이 넘는 분량의 새로운 동영상이 유튜브에 업로드된다. 매월 19억명이 넘는 사용자가 유튜브를 시청한다.

유튜브가 2018년 현재 기록하는 각종 수치다. 글로벌 1위 동영상 사업자로 손색이 없다. 2005년 2월 15일 서비스를 시작한 유튜브는 올해 13살이다. 2006년 구글에 인수됐다.

유튜브 강점 중 하나는 기술적으로 가볍다는 것이다. 플래시, HTML5 등을 빨리 받아들이며 대부분 기기에서 무리 없이 돌아가고 공유가 쉽다. 구글의 막대한 지원 아래 HD 영상은 물론 4K, 8K 영상 업로드도 가능하다.

또 다른 강점은 현지화다. 유튜브는 한국을 포함한 91개 국가에서 현지 버전을 운영한다. 유튜브는 총 76개 언어로 이용할 수 있다.

유튜브 관계자는 “인터넷 인구 95%가 자신이 사용하는 언어로 유튜브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튜브는 서비스 지역 대부분에서 현지법 적용을 받지 않는다. 토종 플랫폼과 서비스에 비해 규제, 심의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이는 크리에이터를 끌어들이는 요소기도 하다.

롱텀에벌루션(LTE)을 필두로 한 4세대 통신이 상용화되며 유튜브는 전성기를 맞았다. 이전 세대에 비해 대용량 데이터를 빨리 전달하는 통신 인프라가 갖춰지자 동영상 콘텐츠 수요가 폭발했다.

미국, 일본, 한국 등 주요국가 통신사가 데이터 제공량을 늘린 것도 한몫했다. 한국 통신사는 최근 2년간 사실상 데이터 무제한 상품을 주력으로 밀고 있다. 셀룰러 망으로 동영상을 시청해도 요금부담이 적다.

유튜브
<유튜브>

<2018년 기준 유튜브가 가진 기록들> 자료:유튜브

◇이용자는 날마다 10억 시간에 달하는 동영상을 시청한다.

◇1분마다 400시간이 넘는 분량의 새로운 동영상이 업로드된다.

◇매월 19억명이 넘는 사용자가 시청한다.

◇한국을 포함한 91개 국가에서 현지 버전을 출시했다.

◇총 76개 언어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인터넷 인구 95%가 자신이 사용하는 언어로 이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김시소 게임/인터넷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