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산업진흥회, 20~21일 '2018 광융합산업로드쇼' 개최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이재형)는 오는 20~21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2018 광융합산업로드쇼'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25개국 150명의 바이어가 상담하는 '비즈니스 프라자'가 운영된다. 일본 악시아와 니혼디스플레이센터, 인도 라제쉬 등 구매력을 갖춘 빅바이어가 참가해 최소 3000만달러 이상 구매계약이 예상된다.

우수 신기술로 선정된 △10G급 필드 프로그래머블 게이트 어레이(FPGA)보드설계기술 △국제보호등급(IP)69K의 초정밀 레이저 접합공법기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조명 △방열판 없는 수냉식 LED 집어등 △LED 피부미용기기 △LED 실내용 식물재배기 등을 선보인다.

또 광융합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증강현실(AR) 체험관, 가상현실(VR) 체험관, LED 조명 식물 키우기 체험관 등도 마련된다.
이재형 회장은 “해외 빅바이어와 수출상담을 통해 국내 광융합산업이 경쟁력을 갖추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체험공간을 제공해 일반인들도 광융합산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광산업진흥회는 20~21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2018 광융합산업로드쇼를 개최한다. 엠오그린의 LED식물재배기.
한국광산업진흥회는 20~21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2018 광융합산업로드쇼를 개최한다. 엠오그린의 LED식물재배기.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