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도시형 소공인 '의류FW공동판매전' 진행…13~18일 인사동서 의류·봉제제품 중심 판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이 도시형 소공인과 함께하는 공동판매전을 진행하며, 소공인-대중간 소통활성화와 서울시의 '도심제조업 활성화' 기조를 이어간다.

SBA는 오는 13~18일 서울 인사동 문화의 거리에서 '의류 FW 공동판매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판매전은 SBA 산하 SBA광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메이드 인 서울'이라는 슬로건 아래 서울시 제조업의 우수성을 알리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것으로, 5월(차양 커튼 및 침구류)·7월(주얼리 판매전: 현대백화점 팝업스토어 및 스페이스42, H몰) 등에 이어 유통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 제품보유 소공인을 지원하는 행사다.

SBA, 도시형 소공인 '의류FW공동판매전' 진행…13~18일 인사동서 의류·봉제제품 중심 판매

특히 인사동이라는 배경 속에서 우수 소공인 아이템 20여개를 포함한 총 600여개 아이템을 선보이며 대중과 해외여행객들에게 서울의 도시형소공인 제품의 우수성을 제대로 알릴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구선 SBA 산업거점본부장은 "이번 공동판매전은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에게 서울 거점 소공인 의류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라며 "이번 공동판매전과 같은 대외적 행사 뿐 아니라 앞으로 판로지원을 연계한 사업들을 통해서 소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