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우 육중완은 왜 '장미여관'을 나가달라고 했나

사진=장미여관 공식 sns
사진=장미여관 공식 sns

 
밴드 장미여관이 해체를 선언했다. 하지만 임경섭과 윤장현, 배상재가 해체가 아닌 방출이라고 입장을 밝히며 이들이 해체하게 된 과정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장미여관 소속사 측은 12일 장미여관이 계약 종료와 함께 팀 활동을 마무리 한다고 밝혔다. 육중완과 강준우는 육중완 밴드로 활동을 이어간다.
 
하지만 해체 소식이 전해진 직후 장미여관 멤버였던 임경섭, 윤장현, 배상재는 ‘해체’가 아니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강준우와 육중완이 나머지 멤버들에게 장미여관을 나가달라고 했다고 한 것. 세 사람은 “장미여관은 구성원 누구 한 사람의 것이 아니다”라며 ‘아무개와 장미여관’이 아닐뿐더러 ‘아무개 밴드’는 더더욱 아니다. 장미여관은 5인조 밴드“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앞서 멤버 간의 견해 차이로 인해 장미여관이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다고 밝혔으나 나머지 멤버들의 반박이 나오며, 장미여관이 해체하게 된 배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