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2018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국가대표 선발

서울 강남구 WDG PC방에서 열린 2018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선수 및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WDG PC방에서 열린 2018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선수 및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사단법인 국제교류연맹은 24일 열리는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에 참가할 선수 33명을 선발했다.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은 2005년부터 14년째 이어지고 있는 종합 e스포츠 대회다. e스포츠를 매개로 세계 대학생들 간 문화교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일본, 미국, 캐나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15개국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리그오브레전드' '하스스톤' '펜타스톰'을 정식 종목으로 채택했다. 선발전을 통해 총 33명(리그오브레전드 3팀 15명, 하스스톤 3팀 3명, 펜타스톰 3팀 15명)을 가렸다. 종목별 1~3위 선수들은 국가대항전 출전 영예와 함께 총 1240만원 규모 장학금을 받는다.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WDG PC방에서 열린 2018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한 선수들이 기념촬영했다.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WDG PC방에서 열린 2018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한 선수들이 기념촬영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