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韓日 위클리 음악차트 올킬…국내 음원 7개 이어 日오리콘·라인뮤직 차트 점령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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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신곡 'YES or YES'로 한-일 양국 주간 음악차트를 점령, '글로벌 인기 걸그룹'으로서의 위상을 새롭게 드러내며 '10연속 히트' 장기화에 돌입하고 있다.

최근 가요계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지난 5일 공개된 미니 6집 'YES or YES'로 국내 7개 주요 음원차트와 함께, 오리콘-라인뮤직 등 일본 내 주요 음악차트에서 주간 정상을 차지하는 등 맹활약중이다.

먼저 국내 차트부문에서 트와이스는 타이틀곡 'YES or YES'가 발표된 지난 5일부터 멜론, 엠넷, 지니, 올레뮤직, 소리바다, 벅스, 몽키3 등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8일동안 정상을 차지하는 위엄을 보이며, 롱런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의 기록행진은 아이유, 엑소, 폴킴, 비투비 등 쟁쟁한 음원강자들의 아성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바 소위 '10연속 히트'의 장기화를 예상케한다.

더불어 해외 차트에서의 트와이스는 국내수준을 상회하는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트와이스의 미니 6집 'YES or YES'는 발표 직후 17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차트 정상, 뮤직비디오 1일 3140만 뷰 달성 등 글로벌 기록을 수립한 가운데, 최근 오리콘과 라인뮤직 톱100 등 일본 내 주요 음악차트의 주간 1위를 달성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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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일본에서의 기록은 지난 9월 발매된 현지 첫 정규앨범 'BDZ' 이후 불과 2개월만의 오리콘 차트 기록경신인데다, 라인뮤직에서는 앨범 수록 7곡 전체가 최상위권을 점령하며 확고부동한 '인기 정상 걸그룹'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런 기록의 배경에는 트와이스 특유의 유쾌상쾌한 매력과 함께, 타이틀곡 'YES or YES'가 주는 신나고 발랄한 리듬과 역동적인 안무가 특유의 중독성을 일으키는 바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트와이스는 타이틀곡 'YES or YES'를 포함한 미니 6집을 통해 기존 9연속 글로벌 히트 신화를 10연속으로 확장시킴은 물론, 글로벌 K팝 걸그룹으로서의 명성을 다시 새기고 있다.

한편 트와이스는 Mnet '엠카운트다운'·KBS2 '뮤직뱅크'·SBS '인기가요' 등의 음악방송과 함께, 다양한 예능프로그램 출연으로 대중과 만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