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엔아이, 지스타서 VR 콘텐츠·어트랙션 신작 공개

피엔아이의 VR 어트랙션 올레그
피엔아이의 VR 어트랙션 올레그

가상현실(VR) 전문기업 피엔아이컴퍼니(대표 신재중, 이하 피엔아이)는 15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대회 '지스타 2018'에 참가해 신작 VR 콘텐츠와 어트랙션을 공개한다.

이번 지스타에서 피엔아이는 협력사 엘리엇과 일반 관람객을 위한 공동부스를 마련한다. 피엔아이 야심작 VR 어트랙션 '올레그'와 내년 출시를 앞둔 엘리엇 FPS 콘텐츠 '팬케이크하우스'를 연동해 선보인다.

피엔아이 올레그는 '애니웨어 이즈 파서블(anywhere is possible)'이라는 모토로 개발됐다. 워킹 방식이 아닌 공간 확보에 유리한 모델이다. 반동을 주는 총기 컨트롤러를 탑재해 배틀로얄 FPS 게임에 최적이며 교육 및 훈련에도 적용 가능하다. 올레그는 무인화가 가능한 VR장비로, 추후 가정용 모델도 개발할 예정이다.

엘리엇 팬케이크하우스는 VR FPS 게임이다. △19개 스테이지로 구성 △싱글, 듀얼, 스쿼드 모드 가능 △최대 4명 동시 플레이가 가능하다.

11월 16일에는 내년 초 정식 출시를 앞둔 '로봇 파이터즈 VR' 쇼케이스로 토너먼트 게임대회 '로봇 파이터즈 VR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로봇 파이터즈VR'은 피엔아이가 자체 개발한 VR 콘텐츠로 로봇 격투장을 배경으로 네트워크가 가능한 일대일 멀티 대전 슈팅게임이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