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세라믹소재와 응용기술 소개 '2018 세라믹의 날' 열려

14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세라믹의 날 기념식에서 내빈들이 “세라믹 강국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왼쪽부터 박성훈 대한내화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득중 한국세라믹학회장, 송석준 국회의원, 신재수 한국세라믹연합회장, 제경희 산업부 세라믹섬유과장, 유광수 한국세라믹기술원장)
14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세라믹의 날 기념식에서 내빈들이 “세라믹 강국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왼쪽부터 박성훈 대한내화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득중 한국세라믹학회장, 송석준 국회의원, 신재수 한국세라믹연합회장, 제경희 산업부 세라믹섬유과장, 유광수 한국세라믹기술원장)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유광수)과 한국세라믹연합회, 한국세라믹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부가 후원한 '2018 세라믹의 날' 기념식이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세라믹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김정우 아이비머티리얼즈 대표, 정태성 현대요업 대표, 이성모 합동하이텍그라스 대표, 정문길 노당기와 대표, 최민호 소망유리 이사는 세라믹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주최 측은 세라믹 소재 저변 확대를 위해 자동차부품과 세라믹, 세라믹 건자재 등 세라믹 소재 응용기술 개발 성과와 글로벌 세라믹 신기술과 신제품 동향을 소개했다.

또 16일까지 국제세라믹산업전을 마련, 첨단 세라믹·신소재 및 응용기술을 보유한 10개국 150개 기업 및 기관을 초청해 첨단 세라믹 소재와 기술 2500점을 전시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킹과 구매 상담을 진행한다.

한국세라믹학회는 동시 행사로 추계학술대회를 열고 40여건의 세라믹 관련 논문을 발표한다.

'세라믹의 날'은 1969년 11월 28일 위생도자기공장 준공식과 '요업진흥비' 건립을 기념하는 날로 기념식은 지난 2015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다.

진주=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