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美, 머스크의 스페이스X 위성 7500개 추가 승인

스페이스X 로켓 발사 장면.
스페이스X 로켓 발사 장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스페이스엑스(X)와 캐나다 탤레샛 등 총 4개사 위성 기반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시장 진입 요청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스페이스X는 수천여개 인공위성을 우주공간에 띄울 수 있는 권한을 얻었다. FCC는 스페이스X의 추가 주파수 접근 요청과 저궤도에서 운용할 7500개 위성에 대해 추가 승인했다.

앞서 FCC는 3월 스페이스X 계획 중 일부에 해당하는 4425개 인공위성 운용 계획을 승인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엘론 머스크가 창업한 스페이스X는 인공위성을 통해 인터넷 서비스가 닿지 않는 지역까지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FCC는 “스페이스X는 다양한 지역으로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광대역통신 서비스 유연성을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아지트 파이 FCC의장은 위성통신 기술이 기존 광케이블 혹은 송출타워가 닿지 않는 시골이나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지역에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허리케인 등 자연 재해가 지상 통신서비스를 방해할 때 위성 기반 인터넷 서비스는 중요한 안전장치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