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다이아 티비', 구독자 2억2000만 돌파

CJ ENM 다이아 티비 구독자 수가 2억200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은 CJ ENM과 서울특별시가 올해 8월 공동주최한 아시아 최대 1인 창작자 축제 다이아페스티벌 2018 with 놀꽃.
CJ ENM 다이아 티비 구독자 수가 2억200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은 CJ ENM과 서울특별시가 올해 8월 공동주최한 아시아 최대 1인 창작자 축제 다이아페스티벌 2018 with 놀꽃.

CJ ENM 다이아 티비(DIA TV) 구독자 수가 2억2000만을 돌파했다. 다이아 티비는 1인 창작자 지원사업으로 2억2000만은 지난달 기준 파트너 창작자 1400개 팀 합산 수치다.

구독자 수는 지난해 1억1000만명에서 2배 성장했다. 10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밀리언 창작자는 38개 팀이며, 구독자 50만명 이상 팀까지 포함하면 110개 팀에 달한다.

김대욱 CJ ENM 다이아 티비 사업부장은 “분야별 파트너 크리에이터 전담 인력 배치, 다국어 자막 서비스 제공 등 글로벌향 콘텐츠 제작 지원 성과”라고 평가했다.

다이아 티비는 해외에서도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발생한 약 20억건 조회수 중 절반이 해외에서 발생했다.

이외에 V커머스(비디오 커머스) 제작 전문 다다(DADA) 스튜디오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 총 구독자 수가 1500만명을 넘어섰다.

김 사업부장은 “창작자와 더불어 성장하는 공생의 생태계를 조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영상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