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 재단, 한컴시큐어와 맞손…'팬텀 플랫폼' 보안 강화

안병익 팬텀 재단 대표(왼쪽 세 번째)와 노윤선 한컴시큐어 대표(네 번째)가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안병익 팬텀 재단 대표(왼쪽 세 번째)와 노윤선 한컴시큐어 대표(네 번째)가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팬텀 재단(대표 안병익)이 국내 보안업계 대표 기업 한컴시큐어(대표 노윤선)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팬텀 재단은 3세대 블록체인 인프라 스트럭처 개발 프로젝트다. 푸드테크 기업 식신과 한국푸드테크협회가 참여한다. 오라클(ORACLE), 소프트뱅크커머스코리아, 포스뱅크, KG모빌리언스도 공동 개발 및 파트너사로 활동 중이다.

이번 협력에 따라 3세대 블록체인 팬텀(FTM) 플랫폼에 한컴시큐어 '블록체인 시큐리티 스위트'를 적용한다. 블록체인 기반 인증 솔루션이다.

두 회사는 블록체인 기술 개발과 사업 협력에 나선다. 팬텀 메인넷 플랫폼과 한컴시큐어가 추진하는 신사업을 연동,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팬텀코인은 최근 홍콩 최대 거래소 BIBOX를 통해 첫 상장을 마쳤다.

안병익 팬텀 재단 대표는 “국내 보안업계의 선두주자인 한컴시큐어와 협력을 공고히 다질 것”이라며 “다각적인 서비스 모델을 개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