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지피코리아 새 사명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Delivery Hero 로고 이미지.
Delivery Hero 로고 이미지.

알지피코리아가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Delivery Hero Korea)'로 사명을 변경한다.

알지피코리아는 요기요, 배달통, 푸드플라이를 서비스 중이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독일 딜리버리히어로 자회사다. 딜리버리히어로는 글로벌 40개 국가에서 28개 브랜드를 운영한다. 지난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 상장, 창업 6년 만에 가파른 성장세를 일궜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글로벌 인지도를 높여 우수 인재 영입 및 채용에 나선다. 사명변경에 맞춰 사옥도 이전한다. 강남 테헤란로에 위치한 KG타워에서 서초 마제스타시티로 옮긴다. 현재보다 3배 이상 규모를 키웠다.

강신봉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대표는 “딜리버리히어로가 진출한 국가 중 한국이 가장 크고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번 사명 변경은 국내 시장 중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딜리버리히어로의 지속적 투자 의지를 표명하는 상징적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