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생활문제 해결 AR·VR기술 찾고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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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가상(VR)·증강(AR)현실 기술로 다양한 공공분야 문제 해결책을 찾고 제시하는 '공공문제 해결, 경기 VR/AR 캠프'를 이달부터 내년 초까지 분야별로 연다.

우선 아이디어 공모는 경기도민 뿐 아니라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일상생활 속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VR·AR 기술로 해결할 수 있으면 어떤 아이디어나 구상도 제출할 수 있는 범국민 해커톤 행사인 셈이다.

캠프는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복지·건강·의료(18년 12월 17~21일)부문을 시작으로 △문화·교육·육아·청년실업(19년 1월7일~11일) △교통·안전·환경(19년 1월 14일~18일)부문으로 나눠 3회에 걸쳐 경기도 성남시 새마을연수원에서 개최된다. 캠프 참가자 모집은 2019년 1월 10일까지다.

캠프 참가는 유니티 등 엔진 프로그램을 다룰 줄 아는 경기도 거주 개발자면 팀이나 개인 단위 모두 가능하다. 주제별 아이디어를 독자 기획해 참가하거나, 전국민 아이디어 공모에서 모집된 아이디어 중 선택해 캠프에서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다. 닷새간 캠프에서 각 주제별 멘토 강의와 기술 세미나, 프로젝트 개발이 계속되며 최종 평가에 선정되는 우수 콘텐츠에는 총 3000만원 상금이 주어진다.

캠프 멘토단으로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 미디어 전시회사 파크8 토니 림(Tony Lim) 대표,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산업협력부 이정호 과장이 참여해 분야별 선도 개발사례를 소개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인 VR·AR를 활용해 일반인과 전문가가 함께 해결책을 찾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아이디어로 시작돼 개발된 결과물이 각 수요처에서 실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디어 공모와 캠프 참가 신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온오프믹스에서 가능하다.

경기도, 생활문제 해결 AR·VR기술 찾고 만든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