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칼 사고도 막을 수 없는 연기 열정

사진=KBS2캡쳐
사진=KBS2캡쳐

배우 유준상이 무대 위에서 칼 사고를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는 유준상이 게스트로 출연해 ‘열정 과다’의 부작용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무대 위 사고로 이마를 13바늘 수술했지만 마지막까지 공연을 끝마쳤던 넘사벽 열정을 공개했다.

 

그는 "공연 도중 상대방과 합이 안 맞아 칼을 이마에 맞았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어 "이마를 훔치는 순간 손에 피가 묻어 사고가 났음을 알게 됐다. 하지만 피를 보는 순간 에너지가 더 솟구쳤다"며 오히려 열정적인 무대가 완성됐다고 밝혀 MC 유재석의 말문을 막히게 만들기도 했다.

 

칼 사고 외에도 그는 '열정 후배' 유노윤호를 만나 서로의 열정을 확인하고 싶다고 전해 과연 이들의 만남이 성사될지 관심을 집중시켰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