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 위기아동 조기발견 시스템 '국무총리상' 수상

2018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사회보장정보원 관계자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왼쪽 세 번째)과 기념촬영했다.
2018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사회보장정보원 관계자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왼쪽 세 번째)과 기념촬영했다.

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희택)은 행정안전부 주최 '2018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중앙부처, 공공기관이 '보다 나은 정부' 가치를 실현한 우수사례 420여개를 제출했다. 심사를 거쳐 최종 16건이 선별됐다.

사회보장정보원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위기아동 조기발견'으로 수상했다. 3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정보원은 41종의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e아동행복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5만500여명의 위기의심아동을 발굴했다. 아동 3만7000여명이 학대 위기에서 벗어나도록 예방했다.

사회보장정보원은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