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공기업 3곳과 기술개발 투자기금 100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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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부산항만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남동발전 등 3개 공기업과 100억원의 민·관 공동기술개발 투자협약 기금을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6일 부산항만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남동발전 등 3개 공기업과 100억원의 민·관 공동기술개발 투자협약 기금을 조성했다 (왼쪽부터) 이용재 한국남동발전 본부장, 김형준 한국토지주택공사 본부장, 석종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권소현 부산항만공사 부사장, 고근모 대중소기업농어업
<중소벤처기업부는 6일 부산항만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남동발전 등 3개 공기업과 100억원의 민·관 공동기술개발 투자협약 기금을 조성했다 (왼쪽부터) 이용재 한국남동발전 본부장, 김형준 한국토지주택공사 본부장, 석종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권소현 부산항만공사 부사장, 고근모 대중소기업농어업>

협약에 따라 부산항만공사 15억원, 한국토지주택공사 30억원, 한국남동발전은 5억원을 각각 출연했다. 중기부는 이들 3개 공기업에 일대일 매칭으로 50억원을 출연했다.

중기부는 2008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69개 투자기업과 6440억원 기금을 조성, 874개 중소기업에 4228억원을 지원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금 조성에 참여한 기업은 70개사, 기금 누적총액은 6540억원으로 늘었다.

새롭게 참여한 부산항만공사는 고효율·친환경 스마트형 항만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신기술과 신제품 개발에 기금을 투자할 계획이다.

남동발전은 2009년 12월 처음 기금을 조성한 이래 이번 협약까지 모두 4차에 걸쳐 152억원을 조성, 29개 중소기업을 지원했다. 토지주택공사는 2015년 7월 60억원을 조성해 스마트홈 구축 기술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번 출연 기금을 스마트시티 구축에 필요한 도시건설공법, 신기술제품 개발에 투자할 예정이다.

석종훈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기술개발, 벤처투자, 창업 분야 등에서 민간 중심 개방형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공분야에서도 중소기업 아이디어와 기술력이 활용되도록 자발적인 공기업 혁신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