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광희 전역 후 여전한 입담 '예능대세의 귀환'

사진=YTN star 캡쳐
사진=YTN star 캡쳐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방송인 광희(본명 황광희·30)가 7일 군복무를 마쳤다.

 

그는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전역식에서 "많이 기다려준 여러분 감사합니다 병장 황광희 인사드립니다"라고 인사하며 군기 잡힌 모습을 보였다.

 

황광희는 보고 싶은 사람을 묻자 '무한도전' 멤버들을 꼽았다. 또한 군 복무 중인 지드래곤한테 인사를 전하라고 하자 그는 "왜 지용이한테만 하라고 하냐. 임시완 옥택연도 군대에 있다"고 농담 하면서 "군대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국군장병들 모두 힘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먹고 싶은 음식으로 피자, 치킨을, 군대에서 힘이 되어준 걸그룹으로 블랙핑크를 꼽았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추운 날씨 와주신 감독님들 기자님들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이 기다릴거라고 생각 못했는데 보고 싶다고 해주셔서 감사했다. 함께 군 생활한 인연들에게도 감사하다고 하고 싶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17년 3월 13일 입대해 군 복무를 마친 그는 바로 방송에 복귀한다. 첫 방송은 MBC TV '전지적 참견 시점'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