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출연연 정규직전환 2단계 완료...2088명 전환

국가과학기술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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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이사장 원광연)가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3단계 완료로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내 기간제 비정규직 2000여명을 정규직 전환했다.

NST는 소관 25개 출연연이 기존 기간제 비정규직 직무 2088개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NS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해 10월 마련한 '출연연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과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를 통해 총 2525개 상시지속업무를 정규직 전환하기로 한 바 있다.

지금까지 출연연 내부 근무자를 대상으로 한 1단계 전환절차와 내부 제한경쟁에 따른 2단계를 거쳐 정규직 전환을 진행했다.

아직 정규직 전환을 이루지 못한 437개 직무인원은 내년도 신규채용으로 충원한다. 3단계 '공개경쟁'으로 정규직 직원을 채용한다.

NST는 이밖에도 내년에 연구직 313명을 포함한 총 440여명을 추가 신규채용할 예정이다. 연말까지 이들 내용을 담은 출연연 채용계획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