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티웨이항공_주가등락폭이 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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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대비수익률 -0.2, 업종지수보다 낮아

10일 오전 10시55분 현재 전일대비 4.73% 하락하면서 7,650원을 기록하고 있는 티웨이항공은 지난 1개월간 0.78% 하락했다. 동기간 동안에 주가움직임의 위험지표인 표준편차는 2.6%를 기록했다. 이는 운수창고업 업종내에서 주요종목들과 비교해볼 때 티웨이항공의 월간 주가등락률이 마이너스에 머물고 있을뿐 아니라 변동성도 가장 심했다는 뜻이다. 최근 1개월을 기준으로 티웨이항공의 위험을 고려한 수익률은 -0.2를 기록했는데, 변동성은 가장 높았으나 주가하락률이 상대적으로 낮아 위험대비 수익률은 중간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운수창고업업종의 위험대비수익률 0.1보다는 낮았기 때문에 업종대비 성과는 긍정적으로 보기 어렵다.
다음으로 업종과 시장을 비교해보면 티웨이항공이 속해 있는 운수창고업업종은 코스피지수보다 변동성과 수익률이 모두 높은 모습이다. 다시 말하면 동업종에 탄력이 붙으면서 지수대비 초과상승했다는 의미이다.
  표준편차 수익율 위험대비 수익율
티웨이항공 2.6% -0.8% -0.2
대한해운 2.1% -10.6% -5.0
진에어 2.0% -6.1% -3.0
KSS해운 1.2% 2.1% 1.7
세방 1.2% 6.3% 5.2
코스피 0.7% -1.1% -1.5
운수창고업 1.2% 0.1% 0.1

관련종목들도 일제히 하락, 운수창고업업종 -1.58%
이 시각 현재 관련종목들도 일제히 하락하면서 운수창고업업종은 1.58% 하락하고 있다.
대한해운
21,150원
▼250(-1.17%)
KSS해운
6,970원
▼60(-0.85%)
진에어
19,100원
▼350(-1.80%)
세방
12,700원
▼150(-1.17%)


외국인/기관 순매수, 개인은 순매도(한달누적)
전일 기관이 16,477주를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1,644주를 순매도했다. 4주간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초반에 동종목을 순매수한 이후에 기세를 이어가며 100,580주를 순매수했고, 기관도 초반에 동종목을 순매수한 이후에 최근에는 순매수량이 줄어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97,661주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들은 매도쪽으로 방향을 잡으면서 398,241주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주체별 누적순매수
주가등락폭이 작아
최근 한달간 티웨이항공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0.44%로 집계됐다. 동기간 일평균 변동률은 0%로 장중에 주가변화폭는 매우 작았던 것으로 보인다.

기관투자자의 거래참여 높아, 거래비중 20.9%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개인이 71.07%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기관이 20.9%를 보였으며 외국인은 8.02%를 나타냈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개인 비중이 78.1%로 가장 높았고, 기관이 14.1%로 그 뒤를 이었다. 외국인은 7.79%를 나타냈다.

투자주체별 매매비중
*기관과 외국인을 제외한 개인 및 기타법인 등의 주체는 모두 개인으로 간주하였음

주가와 거래량은 보통, 투자심리는 약세
현주가를 최근의 주가변화폭을 기준으로 본다면 특정 방향으로의 추세는 확인되지 않고, 거래량 지표로 볼 때는 적정한 수준에서 특별한 변화는 포착되지 않고 있다. 실리적인 측면에서는 약세흐름에 투자자들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고 이동평균선들의 배열도를 분석을 해보면 단기, 중기, 장기 이동평균선이 역배열을 이루고 있는 전형적인 약세국면에 머물러 있다.

주요 매물구간인 8,070원선이 저항대로 작용
최근 세달동안의 매물대 분포를 살펴보면, 현주가 위로 8,070원대의 대형매물대가 눈에 뜨이고, 이중에서 8,070원대는 전체 거래의 22.6%선으로 매매가 이가격대에서 비교적 크게 발생한 구간이라서 향후 주가가 상승할때 수급적인 저항대가 될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고, 그리고 9,550원대의 매물대 또한 규모가 약하기는하지만 향후 주가상승시에 저항대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주가가 단기적인 조정을 받고있는 현재 상황에서는, 제1매물대인 8,070원대의 저항가능성에 보다 더 큰 비중을 두는 시각이 합리적이고, 아직은 제1매물가격대까지는 거리가 꽤 남아있고, 당분간 물량적인 부담이 없기 때문에 추가상승시에 큰 걸림돌은 없을듯 하고, 8,070원대의 저항대 역할은 좀더 기다릴 필요가 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