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2019년을 맞아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다이어트, 자기 계발, 일정관리 등 새해 다짐과 관련된 제품 수요도 증가세다.
오픈마켓 11번가에 따르면 이달 1~10일 한 해 일정과 기록을 남길 다이어리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183% 상승했다. 같은 기간 캘린더 매출은 172% 증가했다. 11번가가 곧 다가오는 새해를 뿌듯하게 맞이하게 해줄 아이템을 소개한다.
◇신년 준비 필수 아이템, 다이어리
많은 이가 새해맞이를 위한 필수 아이템으로 직접 손으로 꾸미는 다이어리를 꼽는다. '2019 6공 다이어리 꾸미기 풀세트(9900원)'는 최근 유행하는 6공 다이어리 꾸미기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제품이다. 6공 다이어리와 다양한 스티커, 속지를 묶었다.
다이어리 꾸미기에 다양한 색상 펜은 필수다. '모나미 라이브칼라 36색세트(2만원)'는 깔끔하게 필기 할 수 있는 '가는 굵기'와 눈에 확 띄는 '두꺼운 굵기' 두 개 형태로 제작됐다.
보다 독특하게 다이어리를 꾸미고 싶다면 '마스킹테이프 펄 시리즈 3종 1세트(1만2900원)'를 추천한다. 세 가지 다른 색상과 무늬의 종이테이프를 세트로 구성했다. 테이프처럼 풀고 스티커처럼 붙여 사용할 수 있다. 다이어리 디자인을 간편하게 바꿀 수 있다.
◇황금돼지 기운 '듬뿍'
60년 만에 돌아오는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 해를 맞아 행운을 담은 새해 선물을 찾는 수요도 늘고 있다.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이색 아이템을 소개한다.
'황금돼지 골드바 3.75g(21만3000원)'는 돼지 모양을 새겼다. 보증서 기능 카드형 케이스와 골드바 전용 케이스를 함께 배송한다.
'복돼지 석고 방향제 세트(1만6160원)'는 커플 돼지 모양 석고 방향제다. 14개 향 중 원하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향이 약해지면 동봉된 리필 오일을 흡수시켜 재사용 할 수 있다.
실용적인 선물을 원한다면 '돼지 소금 후추통 세트(1만3300원)'는 어떨까. 도자기로 제작돼 위생적이다. 화이트, 블랙 색상으로 내용물을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신년 목표 달성을 위한 아이템
누구나 새해를 맞아 야심찬 신년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실천이 어렵다. 새해 목표 달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템을 소개한다.
다이어트를 목표로 잡았다면 몸 속 건강까지 똑똑하게 챙기자. '듀얼스마트 체지방체중계(2만1900원)'는 몸무게는 물론 18개 체성분을 측정한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절약하는 습관을 유지하고 싶다면 '생활비 달력(7900원)'을 추천한다. 한 달 소비계획을 세운 후 하루에 쓸 만큼 생활비를 일별 포켓에 꽂아두고 사용하면 된다. 하단에는 통장, 비상금 등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그동안 책 무게를 핑계로 독서를 미뤘다면 전자책 단말기를 사용하자. 리디북스 페이퍼프로 전자책 단말기(199,000원)는 종이책과 유사한 두께와 크기다. 250g 무게로 부담 없이 휴대할 수 있다. 인쇄품질과 동일한 해상도로 오랜 시간 사용해도 눈이 편하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