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협회는 지난 12일 한국월드비전을 방문해 베트남 소외계층 아동의 교육환경 개선 지원을 위한 후원금 33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후원금은 코스닥협회가 지난달 개최한 자선음악회 '코스닥 투게더(KOSDAQ Together)의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김재철 회장은 “베트남은 코스닥기업 160여 개사가 진출해있는 코스닥의 이웃이자 좋은 경제파트너”라며 “이번 후원금을 통해 베트남의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웃음을 선물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국월드비전에 전달한 후원금은 베트남 후엉호아 지역 아동의 복지개선을 위해 아동친화적 도서실 조성 및 아동 식수위생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