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S 홈페이지 데이터 기반으로 개선...기업·개인 이용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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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홈페이지가 데이터 기반 스마트서비스로 바뀐다. NCS 관련 정보를 여러 개 개별 문서파일로 찾아볼 필요 없이 웹상에서 입맛에 맞게 골라 볼 수 있다. 빅데이터 분석, 머신러닝을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이용자가 더 쉽게 필요한 정보를 입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NCS 데이터 활용 플랫폼 개선사업'을 하고 20일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산업인력공단 NCS 플랫폼 개선사업 전후 비교. [자료:한국산업인력공단]
<산업인력공단 NCS 플랫폼 개선사업 전후 비교. [자료:한국산업인력공단]>

산업인력공단은 이 사업을 통해 기존 한글·PDF 등 문서 기반 NCS 콘텐츠를 데이터 기반으로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콘텐츠 입력 방식을 한글 편집기에서 HTML 등 웹폼으로 바꿔 웹 호환성과 접근성, 표준 강화에 따른 사용자 편의를 제공한다. 저장 방식도 문서파일이 아니라 표준 DB데이터 저장으로 활용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일자리·교육·훈련·자격 등 흩어진 NCS 활용정보를 연계하고 이용자 수요에 맞게 정보를 제공한다. NCS보급에서 실무활용까지 쉽게 활용 가능한 편의기능을 확대하고 콘텐츠를 강화했다.

콘텐츠가 데이터 기반으로 작성되기 때문에 이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개별 콘텐츠별 문서파일로 내려 받아 확인 할 필요 없이, 웹상에서 미리보기 형태로 파악할 수 있다. DB에 저장된 콘텐츠를 사용자 요청시 실시간으로 조합해 리포트를 생성하는 형태다.

기준정보에 한정됐던 자료 제공 범위를 활용정보까지 확장 할 수 있고, 교육·훈련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NCS 기준 자료를 범용 자료 형태(XML 등)로 제공하는 것도 가능하다. 별도 자료 요청 과정 없이 한 차례 인증 개설 후 지속적으로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흩어진 NCS 종합정보 제공과 콘텐츠 연계 허브 UI도 마련했다. 교육·기업·채용·직업 등 홈페이지 사용자 족적을 분석해 NCS종합정보를 구성하고 이를 한 화면에 요약 정리해 보여주는 기능이다. 지금까지 NCS직무(능력단위) 자료만 제공됐으나, 앞으로 사용자 관점에서 NCS정보 접근해 NCS직무와 연결되는 직업·채용·자격·훈련 종합정보 확인이 가능해진다.

기업별 NCS 기반 직무개발체계를 수립할 수 있는 NCS활용 도구(플랫폼)도 구축했다. 기존 NCS 기업활용 컨설팅과 연계해 실제 기업에서 활용되도록 지원한다.

인적자원관리 기능도 추가됐다. NCS 센터 내 전문가 인적사항 통합과 활동·평가 관리로 'NCS 전문인력 풀'을 운영한다. 객관적인 인적자원 평가를 제공해 향후 사업 참여 적절성 여부 판단 기준을 제공한다.

사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서치 메뉴'도 만들었다. 다른 사용자 활용 패턴을 축적(딥러닝)해 사용자 그룹별 맞춤형 서비스 활용 가이드를 제시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검색 여정을 배제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통계와 추천 서비스로 인계하는 프로세스다. NCS를 처음 접하는 사용자도 기본적인 이해가 있는 사용자의 활용 패턴을 전수 받을 수 있다.

산업인력공단 NCS 플랫폼 개선사업 전후 비교. [자료:한국산업인력공단]
<산업인력공단 NCS 플랫폼 개선사업 전후 비교. [자료:한국산업인력공단]>

산업인력공단 관계자는 “NCS 사용 플랫폼을 데이터 기반으로 개선함에 이용자 편의를 극대화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발전시킬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함봉균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