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생활가전 제품이 영국 '위치(Which)' 독일 'ETM' 프랑스 '레뉴메리끄' 등 유럽 주요 소비자 매거진으로부터 잇따라 최고 제품으로 평가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 프리미엄 청소기 '파워건(유럽명: 파워스틱 프로, VS8000N)'은 위치의 무선 청소기 부문 성능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베스트 바이'로 선정됐다. 위치는 “파워건은 우리의 어려운 테스트에서 거의 완벽함을 보여준 굉장한 청소기로 특별히 흠잡을 데가 없다”고 극찬했다.
또 삼성전자 전기레인지 인덕션(NZ6000K)과 빌트인 오븐(NV7000N)은 독일 제품 평가 전문 매체인 ETM 성능 평가에서 1위(Test Winner)로 선정됐다. 전기레인지 인덕션 제품은 기능, 사용성, 안전성, 가공, 소음 등 전체 평가 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해 총점 94.7(100점 만점)과 함께 최고 등급인 '매우 좋음(SEHR GUT)'을 받았다.
삼성전자 '듀얼 쿡 플렉스' 역시 총점 93.4로 '매주 좋음' 등급을 받았다.
퀵드라이브 세탁기(WW90M645OPW)는 레뉴메리끄가 주관하는 '레제뚜알' 어워드에서 '최고의 세탁기' 상을 수상했다. 이 매체는 편리한 사용성과 헹굼 성능, 소음에서 만점을 매기며 최고 점수인 별 5개를 부여했다. 세탁 성능과 물·에너지 소비 효율성도 높이 평가했다.
황태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유럽 각국을 대표하는 유력 매거진에서 잇따라 최고 평가를 받은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뛰어난 기술력과 차별화된 기능은 물론 소비자들이 겪는 작은 불편 사항까지 해소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