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소프트웨어경진대회 실시

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 사피엔스4.0과 함께 서울 강남구 디캠프에서 제1회 KB국민은행 소프트웨어경진대회 시상식을 실시했다.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 사피엔스4.0과 함께 서울 강남구 디캠프에서 제1회 KB국민은행 소프트웨어경진대회 시상식을 실시했다.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했다.

KB국민은행(행장 허인)은 사피엔스4.0과 함께 서울 강남구 디캠프에서 제1회 KB국민은행 소프트웨어경진대회 시상식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웃의 삶을 편리하게 해주는 소프트웨어'를 주제로 전국 초·중·고·대학생이 참여했으며, 10월부터 온라인을 통해 총 116건 출품작이 접수됐다. 대상은 긴급상황 시 실시간 위치확인과 안전지도를 제공해 위험에서 벗어나게 도와주는 '휘슬(Whistle)위젯' 앱을 개발한 김규민(병점고등학교), 최창호(나루고등학교) 학생 팀에게 돌아갔다.

KB국민은행은 2017년부터 디지털시대의 필수 언어인 코딩교육을 통해 청소년 데이터처리능력과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디지털멘토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지역아동센터·대안학교 등 IT소외 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딩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자율학기제 학교 학생에게도 교육을 확대했다.

성채현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디지털시대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고, 재능을 살려 창업과 취업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