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츠 코리아는 올해 자사 플랫폼에서 국내 온라인 쇼핑몰 매출이 급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월 이베이츠에 입점한 국내 온라인 쇼핑몰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내 온라인쇼핑몰 구매 고객은 75% 늘었다. 위메프(207%), G마켓(180%), 옥션(70%) 등의 매출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
마켓컬리는 첫 구매 고객에게 제공한 10% 캐시백 혜택을 올해 5~11월 15% 상향 조정했다. 해당 기간 첫 구매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70%, 첫 구매 고객 매출은 71% 늘었다. 이 같은 프로모션 덕에 마켓컬리 전체 매출은 177% 증가했다.
위메프는 올해 이베이츠 입점 국내 온라인 쇼핑몰 중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반값 할인, 릴레이 특가, 1010데이 등 다양한 프로모션 등이 성과를 거둔 덕이다.
하승효 이베이츠 코리아 팀장은 “새해 한층 다양한 온라인쇼핑몰과 제휴해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