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 마닷 애정전선 위기? '결별설 진실은'

사진=마이크로닷 인스타그램 캡쳐
사진=마이크로닷 인스타그램 캡쳐

배우 홍수현과 래퍼 마이크로닷의 결별설이 제기됐다.

 

21일 한경닷컴은 연예가 관계자의 말을 빌려 마이크로닷 부모의 ‘빚투’ 논란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소홀해졌으며, 결국 헤어지게 됐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0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게 된 두 사람은 띠동갑을 뛰어넘어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 7월에는 교제를 인정하며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최근 마닷 부모인 신 씨 부부가 1990년대 충북 제천에서 목장을 운영할 당시 친척과 지인들에게 거액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고 뉴질랜드로 도주한 의혹에 휩싸이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후 마닷은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모습을 감췄고, 그의 연인 홍수현에게도 불똥이 튀기 시작했다.

 

현재 경찰은 기소 중지된 신 씨 부부의 사기 사건의 재조사에 나섰고, 인터폴에 이들의 적색수배를 요청해 협조를 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결별설에 휩싸인 두 사람은 각자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