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이태곤 출연만 하면 레전드 갱신

사진=채널A캡쳐
사진=채널A캡쳐

‘도시어부’에서 배우 이태곤이 82cm 참돔을 낚았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는 이덕화와 이경규, 박진철 프로, 이태곤이 전남 거문도에서 참돔 낚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태곤은 거대 참돔 낚시에 도전했다. 앞서 그는 ‘킹태곤’이란 별칭이 붙을 만큼 뛰어난 낚시 실력을 보인 바 있다.

 

그가 82cm 참돔을 낚아채자 이경규를 비롯한 제작진들까지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는 “봤지?”라며 자신이 잡은 생선을 머리 위로 번쩍 들었고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말하며 연신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도시어부’는 앞으로 큰일났다. 어떡하나”라며 “나 때문에 (기록이) 안 깨지겠다”고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그는 능숙한 솜씨로 비늘을 벗기고 참돔 회를 뜨며 출연진들을 환호케 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