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1일 용인 벤츠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벤츠 AMT(Automotive Mechatronic Traineeship) 프로그램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0기 졸업식에는 지난해 7월부터 17개월간 교육을 수료한 23명의 졸업생을 비롯해 다임러 본사 담당자, 딜러사 서비스 매니저, 교육 담당자, 지도교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AMT 프로그램은 다임러 본사 교육 프로그램을 국내 상황에 맞게 적용해 벤츠 테크니션을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벤츠 공식 딜러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선발된 AMT 교육생들은 벤츠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17개월간 교육을 이수, 평가를 통해 AMT 인증과 벤츠 공인 유지보수 테크니션(QMT) 자격을 획득한다.
이상국 벤츠코리아 부사장은 “AMT 프로그램으로 서비스 품질 강화는 물론 자동차 산업 분야 인재들에게 교육과 역량 계발 기회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