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TV화질의 패러다임 바꾼 'QLED 8K'

IFA 2018 삼성전자 부스 현장에서 관람객들이 QLED 8K를 보고 있다.
IFA 2018 삼성전자 부스 현장에서 관람객들이 QLED 8K를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8월 말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8'에서 'QLED 8K' TV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10월 유럽을 필두로 미국, 한국, 러시아에 출시했다.

QLED 8K TV는 삼성 고유의 퀀텀닷 기술에 8K(7680×4320) 해상도를 접목한 제품이다. 'QLED 8K'를 살펴 본 영상 전문가들과 세계 거래선들은 '지금까지 본 최고의 화질'이라고 호평하고 있다.

풀HD(1920×1080) 대비 16배, 4K(3840×2160) 대비 네 배 더 많은 무려 3300만개 이상 픽셀이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깊이 있는 현실감을 선사한다. 이러한 초고해상도를 바탕으로 TV 화면이 아무리 커져도 변하지 않는 선명함으로 영상 정보 소실이나 왜곡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실제와 같이 생생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화면 속 가장 어두운 장면부터 가장 밝은 장면까지 디테일하게 표현해내는 현존 TV 두 배가 넘는 4000 니트 밝기와 독일 VDE사 인증을 받은 컬러볼륨 100%로 그 어떤 TV에서도 느끼지 못했던 가장 완벽한 자연색을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개발한 인공지능 화질 엔진 '퀀텀 프로세서 8K AI'가 탑재돼 최상의 TV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8K 미만 저해상도로 제작된 콘텐츠라도 삼성 QLED 8K TV로 재생하면 수백만개 영상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인공지능 프로세서가 스스로 밝기, 명암, 화면 번짐 등을 보정해 8K 수준 고해상도 영상으로 최적화해서 재생한다. 저해상도 영상을 처리하기 위해 우리 뇌가 해야 할 일을 삼성 QLED 8K TV '퀀텀 프로세서 8K AI'가 모두 대신해 소비자 부담과 피로감을 덜어주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영상에 맞춰 사운드까지 자동으로 최적화 해주어 사용자가 별도의 기능을 설정하지 않아도 스포츠, 영화 등에는 현장감을 높이고 뉴스, 다큐멘터리 영상에서는 내용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나운서 목소리를 강조해 준다.

TV가 점점 대형화되고 있는 만큼 8K 수준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는 이제 필수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