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TI, 모로코 신재생에너지연구소와 연구협력

전자부품연구원(KETI)은 모로코 신재생에너지연구소(IRESEN)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2011년 모로코 에너지 및 환경부에서 설립한 IRESEN는 태양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기관이다.

KETI는 IRESEN와 태양광 에너지, 지능형 에너지, 친환경 연료 분야에서 인력 교류를 추진하고 공동연구과제 발굴, 세미나 공동 개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영삼 KETI 원장은 “모로코는 일조시간이 연간 3000시간이 넘고 빛이 강한 천혜의 태양광 발전지역”이라며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한-모로코 산업기술 공동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모로코 시장 진출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일(현지시간) 모로코 수도인 라바트 정부수반실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사드 에딘 엘 오트마니 모로코 총리가 임석한 가운데 김영삼 전자부품연구원장(앞줄 왼쪽)과 모로코 신재생에너지연구소 바드이켄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모로코 수도인 라바트 정부수반실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사드 에딘 엘 오트마니 모로코 총리가 임석한 가운데 김영삼 전자부품연구원장(앞줄 왼쪽)과 모로코 신재생에너지연구소 바드이켄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있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