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SW품질역량 강화 위한 테스팅, 컨설팅 등 지원 나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박찬종)은 지역 소프트웨어(SW) 기업을 대상으로 테스팅과 컨설팅, 인증취득 지원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지역SW품질역량강화사업을 통해 기술이나 제품에 대한 컨설팅과 품질인증 취득은 물론 기업이 보유하기 힘든 고가 SW테스팅 툴을 구축해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SW품질관리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에 모두 14개 기업이 참여해 해결책을 찾았다. 나무와숲은 SW품질 컨설팅 지원을 통해 GS인증을 획득, 내년부터 공공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대전지역 5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맞춤형 컨설팅도 진행, SW품질인증 취득과 SW제품 품질관리 컨설팅 등 지원했다. 유비즈정보기술은 기업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내부 SW품질역량을 진단하고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

진흥원은 올해 모두 8개 기업 GS인증 취득을 지원했고, SP(Software Process)인증과 ISO9001 인증에 각각 1개 기업씩을 지원했다. 또 SW품질역량센터 보유 SW테스팅 툴을 활용해 16개 기업(총 85회)의 SW품질 테스팅을 지원하는 성과도 거뒀다.

박찬종 원장은 “SW품질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요소”라면서 “지역 기업들의 SW품질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전이 SW품질관리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