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대상후보 유력? 수상까지 이어질까

사진=SBS 캡처
사진=SBS 캡처

 
SBS 연예대상이 오는 28일 오후 8시 55분부터 시작된다. 그 가운데 올한해 SBS 예능을 책임진 대상 후보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BS 연예대상 후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유재석(런닝맨, 미추리8-1000), 백종원(골목식당), 신동엽(미운우리새끼), 김병만(정글의 법칙), 김구라 (동상이몽2) 등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가운데 ‘골목식당’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백종원의 대상 수상이 유력시 되고 있다. ‘골목시장’은 전국의 골목상권을 돌며 어려운 지역상권을 백종원이 직접 찾아 조언해주는 지역경제 심폐소생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실제 방송에 출연한 식당들은 백종원의 조언을 토대로 음식을 개선하며 지역 상권들이 되살아나며 지역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최근 방송된 포방터시장 편은 백종원의 인간적인 면모와 홍탁집 아들의 변화가 드러나며 시청자들에게도 큰 감동을 안겼다. 때문에 백종원이 대상 후보로도 손색 없다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그는 최근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대상 수상에 대해 손사래를 치면서도 고생하는 제작진과 함께 출연 중인 김성주와 조보아의 수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