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아워홈에 비디오 협업 솔루션 구축

로지텍 밋업 솔루션
로지텍 밋업 솔루션

로지텍 코리아(지사장 정철교) 아워홈에 비즈니스용 캠 카메라 '로지텍 밋업(Logitech MeetUp)'을 비롯한 비디오 협업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컨퍼런스 캠 '로지텍 밋업'은 4K 초고화질(UHD)과 120도 광시야각을 갖춘 카메라와 고성능 스피커폰을 내장했다. 컴팩트한 카메라 스피커폰 일체형 디자인, 비디오 협업 소프트웨어(SW)와 높은 호환성이 장점이다.

아워홈은 푸드 서비스(FS) 기업이다. 식재·외식·식품제조 등 비즈니스를 진행한다. 각 지역 공장과 센터와 경영실적보고, 업무 회의를 진행하기 위해 전통적인 하드웨어(HW) 기반 구축형 화상회의 시스템을 사용했다. 하지만 장비 노후화에 따른 성능 개선이 필요했다. 더욱 많은 조직과 직원이 화상회의를 사용하도록 협업을 개선하는 환경을 만들고자 했다. 이에 높은 화질과 음성 품질을 제공하는 로지텍 밋업과 국내 비디오 협업 솔루션인 새하컴즈 멀티뷰 도입을 결정했다.

로지텍 비디오 협업 솔루션 구축 이후 아워홈은 각 지역 공장·센터는 물론, 해외법인과 마치 같은 공간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생생하게 의견을 서로 교환했다. 화상회의 적용을 팀 단위에서 개인까지 낮춰 회의실이 아니어도 자신의 자리에서 PC·모바일을 통해 회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장해 업무 효율성을 대폭 높일 수 있었다.

신재승 로지텍 기업간거래(B2B) 사업부 이사는 “기업 회의 문화가 보고 위주에서 아이디어와 토론 위주로 옮겨가고 있다”며 “확장성과 호환성이 높은 소프트웨어 기반 화상회의 솔루션을 찾는 고객도 많아졌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