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해무(대표 배장규)는 천연 다시팩에 무를 첨가하는 방법을 개발해 만든 '천해무다시팩'을 출시했다.
천해무다시팩은 멸치, 건조무, 새우, 다시마, 솔치, 표고버섯, 미역 등 선별된 7가지 재료를 원물 형태 그대로 일회용 부직포에 넣어 만든 제품이다. 국물 요리나 모든 찌개 육수로 사용하면 간편하고 맛있게 요리할 수 있다.
물 700㏄에 한 팩(15g)을 넣고 10분만 끓이면 3인분 정도 육수가 만들어 진다. 잔치국수, 샤브샤브, 계란찜, 묵사발, 각종 찌개를 요리할 때 화학조미료가 필요 없다.
다시팩에 특허 받은 구운 무를 첨가해 해물의 비린내를 없애고 깔끔한 육수를 제공한다. 멸치 내장을 제거해 쓴맛을 없앴다.
배장규 천해무 대표는 “주부 사이 입소문이 퍼지고 있고 CJ홈쇼핑, 공영홈쇼핑, 홈앤쇼핑 방송 판매로 맛과 품질도 입증 받았다”면서 “전국 300개 매장이 있는 자연드림 생협에 납품하고 있으며, 온라인에서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천해무는 경기도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지원하는 경기도 농식품창업활성화지원사업을 지원 받았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