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올해 첫 '신직업 브런치토크' 성료…구직자 229명과 직업미래 연구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가 신직업을 토대로 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촉진하기 위해 정기 구직자 행사를 펼쳤다.

SBA 측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내 신직업연구소에서 '신직업 브런치토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직업 브런치 토크'는 첨단기술 발전에 따른 신직업 수요도와 정보들을 대중에게 공유하는 자리로, SBA 측이 실제 교육과정(신역량스쿨)으로 진행했던 11개 신직업을 중점소개하며 구직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역량스쿨 교육을 담당했던 실제 전문가들과 229명의 참석자들이 브런치 타임을 나누며 자유로운 의견교환과 함께 강의·멘토링 기회를 갖게 됨으로써, 웹영상 소설창작가·농장 코디네이터·우리술 스토리텔러 주령사·디자인 스토리 마케터·테크니컬 커뮤니케이터·디지털 장의사(온라인평판관리사)·멘탈케어 매니저·공간스토리텔러(O4O콘텐츠매니저)·소셜문화PD·토탈 컨시어지·시니어 여가생활 매니저 등 다양한 신직업 관련분야 진출에 긍정적인 전망을 이끌어냈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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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익수 SBA 일자리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일자리 소멸로 생길 수 있는 구인구직난에 대비하기 위해 신직업 브런치토크를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대중과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은 물론 서울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