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화진 한국IBM 대표 "새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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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이 본격화됩니다. IBM은 올해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역량과 맞춤형 보안 솔루션 제공 등으로 고객 확보에 나서겠습니다.”

장화진 한국IBM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새해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한국IBM 제공>
<장화진 한국IBM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새해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한국IBM 제공>>

장화진 한국IBM 대표는 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작년 10월 기준 세계 85% 기업이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고 2021년까지 98% 기업이 도입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내에서도 올해 전자금융감독규정 개정 등 각종 규제완화가 예상돼 기업 도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IBM은 클라우드 보안,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프라이빗 클라우드 리더십 등으로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레드햇 인수가 완료되면 오픈소스 분야 경쟁력과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강화한다.

엄경순 한국IBM 최고기술책임자(CTO)는 “IBM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장점은 다양한 매니지드 서비스 제공을 통한 유연성과 AI·블록체인 등 신기술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이라며 “보안관제센터(SOC) 중심 보안 관리에 중점을 두고 AI를 활용한 시큐리티 역시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IBM은 인공지능(AI) 사업도 확대한다. AI 오픈스케일 기술로 데이터 편향성을 탐지하고 해결방안을 제공한다. AI 윤리 이슈 관련 사회적 관심도 촉구한다.

AI 인재 양성을 위한 5년제 공교육시스템 '서울 뉴칼라 스쿨'을 3월 오픈한다. 데이터사이언스·사이버보안 등 첨단기술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올해 52명을 선발했고 내년 교원그룹과 국내대학 등과 협업해 제2·제3의 뉴칼라 스쿨을 오픈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분야에서는 연내 물류·금융 등 산업별 상용화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장 대표는 “작년 실적은 2~3분기 성장한 데 이어 4분기에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면서 “IBM은 2019년에도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고객 비즈니스를 돕고 세상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