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활용 서비스도 조달 시장 진입..조달청, 공공기관 이용 활성화 위해 분야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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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이 올해 공공기관에 공급하는 '무인기(드론) 활용 서비스' 분야를 확대한다.

공공기관이 드론을 직접 구매하거나 전문 인력을 따로 확보하지 않고 필요한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 조달 시장을 통해 공급되는 것이다.

현재 전국 지자체나 공공기관들은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드론 산업 발전과 함께 공공기관 활용 분야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조달청은 이 같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드론 활용 서비스를 지난해 처음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상품으로 내놨고 올해 서비스 분야 확대에 나섰다.

지난해 공급을 시작한 무인기 촬영 서비스(항공촬영, 동영상, 특수촬영) 분야에서 측량, 농업, 방재, 안전, 교육 등까지 추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급 업체 기술과 운용 능력을 검증하기 위한 표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공기관 이용이 활성화 되면 관련 신기술이나 신제품 초기 판로로 활용 가능해 산업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윤 조달청 신기술서비스국장은 “공공기관들이 이전에는 상품을 직접 구매하는 방식을 선호했다면 최근엔 예산 절감 등 효율성이 높은 임대 서비스로 눈을 돌리고 있다”면서 “아직 상품 출시 초기 단계이지만 공공기관 수요가 계속 늘고 있는 만큼 서비스 분야를 확대하면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