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빵 팔아요

이대훈 농협은행장(오른쪽)이 디저트 특화점포를 둘러보고 있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오른쪽)이 디저트 특화점포를 둘러보고 있다.

NH농협은행(행장 이대훈)은 울산광역시 남구 문수로에 은행 영업점과 베이커리를 결합한 '뱅킹 위드 디저트 특화점포 1호점' 개점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뱅킹 위드 디저트는 은행 영업점에 빵과 음료를 판매하는 베이커리를 접목한 복합공간이다.

단순 금융서비스를 넘어 만남과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지역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1호점인 울주군지부는 화학재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우리밀로 제빵하는 지역의 유명 베이커리인 '뺑드깜빠뉴'와 결합해 복합공간으로 운영된다.

개점식에 참석한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금융과 베이커리 이종업종간 결합으로 고객과의 대면접점 기회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