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는 증강현실(AR) 솔루션을 적용한 7인치 거치형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X1 대시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나비 X1 대시 플러스는 차종과 연식과 관계없이 AR 솔루션 익스트림 AR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실사 도로 영상과 경로 정보를 결합한 실시간 경로 안내를 직관적으로 제공한다.
운전자 기호에 따라 아이나비 3D 지도로 경로 안내는 물론 아이나비 헤드업 디스플레이(IH-100)와도 연동이 가능해 경로 주요 정보를 동일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도 탑재했다. 시속 30㎞ 이상 주행 시 앞차와 추돌 상황을 미리 알려주는 전방추돌경보(FCWS)를 비롯해 차선이탈감지(LDWS), 앞차출발알림(FVSA), 신호변경알림(TLCA), 차로변경예보알림(PLCA) 기능을 지원한다.
아울러 통신형 서비스 티링크(T-Link) 기능을 제공한다. 무선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테더링으로 실시간 교통정보, CCTV 안내, 유가정보, 날씨 등 정보 제공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킷캣 4.4 운영체제(OS), HD DMB도 갖췄다. 가격은 16GB 27만9000원, 32GB 30만9000원이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