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9]코웨이, 실용성·혁신성으로 주목 받아

코웨이 모델들이 코웨이만의 물, 공기 케어 기술력과 전기레인지를 결합한 워터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왼쪽)와 스마트 청정 전기레인지(오른쪽)를 소개하고 있다.
코웨이 모델들이 코웨이만의 물, 공기 케어 기술력과 전기레인지를 결합한 워터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왼쪽)와 스마트 청정 전기레인지(오른쪽)를 소개하고 있다.

코웨이(대표 이해선)가 CES 2019에서 선보인 제품이 혁신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으며 참관객 및 바이어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9일(현지시간) 코웨이에 따르면 코웨이가 전시한 '워터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 '스마트 청정 전기레인지' 컨셉 제품이 참관객 이목을 끌었다.

워터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는 정수기와 전기레인지를 합친 제품이다. 음식을 조리할 때 정수된 물을 파우셋으로 전기레인지에서 바로 급수가 가능하도록 해 조리기구를 이동하는 불편 사항을 없앴다. 조리 종류에 맞춰 물 양이 자동으로 조절돼 간단한 요리가 가능하다.

스마트 청정 전기레인지는 후드와 전기레인지를 합친 제품이다. 제품 후면부 일체형 후드가 조리 중 발생하는 냄새 및 유해가스를 바로 흡입해 주방공간을 쾌적하게 관리한다. 가열, 후드 작동, 음식 레시피 정보를 제품 전면부 스마트 패널으로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 최초 선보인 '코웨이 한방온혈 안마의자'는 온열볼 기술과 한방의학을 접목시켰다.

또 '바디 케어링 시스템'은 연수기와 레인 샤워 시스템이 합쳐진 일체형 제품으로 호스 라인을 내장형으로 설계해 깔끔한 외관을 구현했다. 연수 농도 및 물 온도를 사용자 컨디션과 외부 환경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는 “이번 박람회는 물, 공기, 생활환경 전반을 케어하는 혁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코웨이를 전 세계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코웨이가 지닌 기술력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 웰빙 가전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