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친환경 발전 이용한 LED 화단 설치

한국동서발전(대표 박일준)은 울산 중구에 소재한 본사 사옥 남측 화단 일대에 LED 장미와 조형물을 설치해 '빛누리' 정원을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은 본사 화단을 풍력과 태양광 발전을 활용해 LED 정원 빛누리를 조성했다.
한국동서발전은 본사 화단을 풍력과 태양광 발전을 활용해 LED 정원 빛누리를 조성했다.

빛누리에는 형형색색의 발광다이오드(LED) 장미 조명 8700개를 포함한 다양한 조명이 설치됐다. 함께 설치한 풍력과 태양광 발전설비를 이용해 전력을 공급한다.

'빛누리'는 바람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풍력발전. 하프 조형물과 꽃잎 벤치. LED 장미 화단과 3D 입체 블록 조명, 하트 포토존. 태양광 발전 등 총 5개 구역으로 꾸며졌다.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볼거리와 휴게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빛누리는 '빛으로 세상을 밝히다'라는 뜻을 담아 100%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해 도심을 아름답게 밝힌다”며 “빛누리가 지역주민 분들이 즐겨 찾는 울산 혁신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경민 산업정책(세종)전문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