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는 2018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21년 연속 우유·발효유 부문 1위에 올랐다. 한국야쿠르트는 1998년 조사 시작 이래 매년 우유·발효유 부문 1위를 지켜오고 있다.
국내 최초 발효유 '야쿠르트'를 시작으로 '슈퍼100',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쿠퍼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1등 제품을 선보이며 49년간 시장을 선도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식품업계 최초로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했다. 수입에 의존하던 유산균을 국산화해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기술에 진일보를 가져왔다. 균주 수입대체효과는 누적 2000억원을 넘는다. 한국야쿠르트는 기존 발효유 영역인 장건강, 위건강을 넘어 다양한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우정사업본부는 1884년 우편제도 도입 시부터 소포사업을 시행, 1999년 국민 편의를 위해 방문접수 기능을 추가해 우체국택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어촌, 도서·산간지역 등 소외지역까지 전국 동일한 요금·서비스를 제공해 생활물류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고객 접근성 및 시간적 이용 편의를 위해 우체국택배방 제도를 시행, 지난해 6월부터 현재까지 부동산, 동네슈퍼, 세탁소 등에 택배방 129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업계 최고 익일배송률 및 반품회수율, 업계 최저수준 운송사고율을 기록하는 등 국내 최고 배송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신뢰를 받고 있다.
생명보험업종 1위 삼성생명은 국내 최대 보험사로 60여 년간 보험 가입, 유지, 보험금 지급 등 전 과정에 걸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험 가입단계부터 삼성생명은 고객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약관서비스는 컨설턴트가 태블릿으로 계약을 하면 고객 스마트폰으로 약관 등 관련 서류가 즉시 전송되는 서비스이다. 휴대가 편리하고, 검색과 돋보기 기능까지 갖춰 고객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인공지능 기반 챗봇 서비스 '따봇'도 출시했다. 따봇은 계약조회 등 단순업무는 물론 보험계약대출, 상품 추천 등 다양한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삼성카드는 모바일 중심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해 상품 개발, 카드 발급, 마케팅 등 모든 사업영역에서 고객 친화적 모바일 환경을 제공한다. '숫자카드 V3'시리즈를 출시해 업계 최초로 디지털 원스톱 발급 서비스를 통해 5분만에 발급받고 실물카드 배송 전 앱카드, 삼성페이 등 모바일에 등록해 온·오프라인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카드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회원의 소비패턴 분석을 통해 고객 개개인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카드 LINK 서비스와 삼성페이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제공하는 등 사용에 편리하도록 다양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